정책의 투명성·책임성 제고 위해 도민에 공개

충북교육청 전경.
충북교육청 전경.

 

충북교육청은 올해 총 36개의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선정하여 사업내용 및 사업 추진 담당자의 실명을 공개하는 등 주민 소통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국정과제, 대규모 예산 투입 사업, 주요 법령 제·개정, 국민신청 등 기준에 따라 각 행정기관이 중점사업을 선정하여 누리집에 상세 내용을 공개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도교육청은 2013년도부터 매년 선정하여 도민에게 공개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총 36개로 △국정과제 17개 사업 △대규모 예산 투입 7개 사업 △자치법규 제정 1개 사업 △도민 관심사업 11개 사업이다. 이 중 (가칭)단재고등학교 신설, (가칭)오송2유치원 신설 사업을 제외한 34개 사업이 계속사업이다. 기획국 소관 4개, 교육국 소관 20개, 행정국 소관 12개가 각각 중점사업에 선정됐다.

중점사업에는 △행복씨앗학교, 행복교육지구, 자유학기제, 돌봄교실, 고입전형,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학교안전 등 주요 정책사업과 △(가칭)단재고, (가칭)동남2유, (가칭)용전고, (가칭)본성고, (가칭)서현2초, (가칭)청주특수학교, (가칭)오송2유 등 학교신설사업이 포함되었다.

세부 사업내용, 사업 추진 담당자의 실명 등 사업내역서는 충청북도교육청 누리집 정보공개>행정정보공개>정책실명제 메뉴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행정의 투명성 제고와 도민의 알권리 강화를 위해 정책실명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도민과의 소통을 확대할 것이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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