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7일 보건소 내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설치·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 보은군
보은군은 7일 보건소 내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설치·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 보은군

보은군은 7일 보건소 내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설치·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의심증상과 비슷한 환자들의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의료인 및 의료기관이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진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아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설치했다.

감염예방을 위한 음압시스템, 헤파필터를 장착한 공기청정기 등이 설치됐으며  x-ray실, 비대면 진료 등 진료공간으로서 호흡기 환자에 대해서 상담 및 진료 등이 이뤄진다. 코로나19가 의심될 때에는 검체 채취도 가능하다.

지난 1월부터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운영중인 보은한양병원에 이어 군이 이번 보건소 내 설치·운영함으로써 됨으로써 지역에 2개소의 호흡기 전담클리닉이 운영된다. 

정상혁 군수는 “감염병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킬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도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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