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청렴교육 모습 / 증평군
비대면 청렴교육 모습 / 증평군

증평군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군청직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청렴&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올해 신규 임용된 직원과 승진자를 비롯한 공직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이윤미 전문강사의‘청렴, 깨끗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윤미 강사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공직자 이해충돌행위와 갑질에 대한 문제의식을 강조하기 위한 자가진단 테스트를 비롯, 여러 유형의 부패행위 판단기준 및 사례를 중심으로 근절방안을 함께 제시했다. 

군은 그 동안 청렴증평 선포식, 청렴한걸음의 날 운영, 청렴자가학습, 청렴자가활동 평가 등 깨끗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지난해 국민권익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2등급을 달성하고, 행정안전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에서는 A등급으로 4년 연속 도내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홍성열 군수도 이날 직원들과 함께 청렴교육에 참여해“부패없는 청렴한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먼저 공직자들이 솔선수범에 나서야 한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가 일상 속에 하루빨리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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