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몰이주 20년…9월말 수자원공사 용역설명회 계획

소규모댐건설추진위원회(위원장 김재호)가 수몰이주 후 20년을 맞아 ‘소규모댐 건설’ 기원을 위한 실천결의대회를 13일 오전 10시 30분 상진 구 군부대부터 수변선착장까지 개최했다.

이번 군민결의대회는 4만 단양 군민의 하나 된 힘을 바탕으로 ‘소규모댐 건설’의 염원을 실현하기 위해 댐 건설 촉구 군민 한마음 결의대회이다.

결의대회는 각급기관단체와 단양군의회,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여, 상진 구 군부대-소금정공원-중앙공원-수변 선착장까지 시가행진을 펼쳤다.

한편, 소규모댐건설 추진위원회에서는 실천결의대회 범 군민 참여를 위해 오는 31일 수양개유적전시관 2층 회의실에서 관내 단체와 기업체를 대상으로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댐 관련 전문지식을 가진 주민과 용역에 참가한 교수 등 관계자들로 구성한 용역참가 지역주민대표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 9월말경에는 용역업체가 참가한 한국수자원공사 주관의 용역진행 설명 및 군민의견 수렴의 내용으로 용역진행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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