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中 8명 완치 48명 치료 중…환자접촉 금물 개인위생 중요

지난 10일 단양중학교에서 유행성결막염 환자수가 발생, 13일 현재 8명은 완치되고 48명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유행성결막염의 예방을 위한 철저한 개인위생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유행성 눈병 환자와의 접촉이나 환자가 사용한 물건(세면도구)과 수영장, 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을 통해서 전파될 수 있고, 전염력이 매우 강하다.

유행성 결막염의 예방요령으로는 ▲되도록 유행성 눈병 환자와의 접촉을 삼가며 ▲가족 중에 눈병 환자가 있을 때는 반드시 수건과 세수대야를 별도로 사용 ▲기타 눈병 환자가 만진 물건을 접촉하지 않도록 하며 ▲외출 시에는 손을 자주 씻고 눈을 비비지 않도록 해야 하며 ▲수영장 등 대중시설 이용을 삼가야 하며 ▲수건이나 개인 소지품(컵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말아야한다.

단양군 보건소 관계자는 “환절기에 철저한 개인위생관리가 요구되며 눈병에 걸렸을 경우에는 즉시 가까운 안과 병의원 등에서 치료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