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제천에서 충북혁신도시 관련 공동모색 나설 듯

충북에 배정된 12개 이전대상 공공기관 노조대표 등이 청주권으로의 이전쪽으로 무게를 싣고 있는 가운데 충주시와 제천시의 시장ㆍ의장이 12일 제천에서 한자리에 모여 향후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날 회동은 오후 1시 30분 제천시장실에서 충북의 혁신도시와 관련 북부권의 연대가 필요하다는 공동모색을 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동안 충북에는 오창ㆍ오송과 관련해 추가의 혁신도시는 배정되지 않는다는 정부의 방침이었으나 북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주창함에 따라 추가의 혁신도시 배정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충북 북부지역을 염두에 둔 혁신도시는 북부지역에 배정되어야 하는 당위성에 대해 이날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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