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6억4천 보다 19억1천 늘어

제천시의 8월말 지방세 채납액은 총 65억5000여만원으로 지난해 46억4000여만원에 비해 19억1000여만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세 채납액은 46억3513만1040원이며 이중 시세는 29억9258만3230원(64.6%)이다. 이에 비해 지난 8월말 현재 전체 채납액은 65억4967만290원으로 도세는 23억592만6970(35.2%)원, 시세는 42억4374만3320원으로 조사됐다.

도세 중 취득세 3억5429만7830원과 지방교육세 1억7649만5240원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시세 중에는 자동차세 4억4864만3090원과 주민세 4억2974만6090원 등의 순으로 채납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채납된 지방세를 징수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징수는 여의치 않은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채납된 지방세를 징수키 위해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지만 주소지 등이 일치하고 있지 않아 징수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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