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15명 매주 초청, 도종환·원종배·하일성·한비야씨 등

<뉴시스>충북대는 지난 1학기에 이어 올 2학기에도 유명인사 초청 옴니버스교양강좌를 개설했다고 5일 밝혔다.

 '21세기 삶과 미래ㅣ라는 주제로 개설되는 이 강좌는 한 학기(15주)동안 매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과학, 체육 등 각계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릴레이식으로 강의를 진행하는 옴니버스 강좌로 이번 학기에는 '접시꽃 당신의 저자 도종환 시인을 비롯해 중견 탈렌트 고두심씨, ;좋은나라운동본부'의 탈렌트 최재원씨 등이 강단에 선다.

 또 박찬석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TV코리아공동대표 원종배 아나운서, KBS하일성 야구해설위원, 문성우 청주지검장, 손기식 청주지방법원장, 이재충 충북도행정부지사 등도 한 주씩 강의를 맡아 진행하게된다.
 
 이 밖에 경영컨설턴트 윤은기씨, 홍기형 전 대진대총장, 여행전문가 한비야 씨, 강우현 (주)남이섬대표, 현명철 러시아한인대표, 지승룡 민들레영토대표가 릴레이 강의에 참여한다. 
 
 이 강좌는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 동안 개신문화관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일반교양 2학점이다.

 충북대 관계자는 "사회진출을 앞둔 학생들에게 폭넓은 간접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강좌를 마련했다"며 "수강인원을 최대로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을 강의실로 학보하고 700명을 배정했으나 강의신청 첫날 시작 한시간여만에 수강정원이 채워져 신청을 하지 못한 학생들과 외부 일반인들로부터의 수강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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