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경찰서는 25일 훔친 차에서 차 주인의 카드를 꺼내 술을 마신 김모씨(23)를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9일 단양군 매포읍 노상에 세워져 있던 서모씨(24) 소유의 경기 86사 XXXX호 1톤 화물트럭을 훔친 후 제천 소재 술집 두곳에서 차 안에 있던 정씨 소유의 신용카드로 각각 90만원과 50만원 상당의 술을 마신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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