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혁신 성과 인정 받아 아름다운 사회인에 뽑혀

이건표 단양군수가 지난 6월 23일 ‘21세기 글로벌 신지식 경영인-아름다운 사회인’ 부문에 선정됐다. 스포츠조선이 선정하는 ‘21세기 글로벌 신지식 경영인’은 각 산업 현장에서 지속적인 경영 혁신과 탁월한 리더십을 갖추고 올바른 기업 문화와 국민 정서 함양, 봉사 정신 등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행정 부문에서는 이 군수를 비롯해 함형구 고성군수, 조유행 하동군수, 고재득 성동구청장이 선정됐고, 나덕균 (주)신화인더스트리 대표, 손연기 한국정보문화진흥원장, 김세철 중앙대학교의료 원장, 서광수 삼육대학교 총장, 한미영 (사)한국여성발명협회장, 임웅환 (사)한국특공경호무술협회 총재, 이권재 (사)대한민국한자교육연구회 이사장, 전훈석 마노메디비뇨기과 원장, 이찬이 대학편입학원 원장, 이석원 (주)다모트 대표, 정재현 (주)에이치에이 프로미스 대표, 김중양 한국행정연구원 원장 등은 각자 맡은 분야에서 신지식 경영인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이 군수는 초·중·고등학교를 단양에서 졸업한 단양 태생의 지역 토박이로서 그동안 단양군청에서 새마을과장, 재무과장, 내무과장, 기획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기획 행정통이다. 지난 98년 이후 군수 선거에 연이어 당선돼 현재까지 단양군정을 이끌고 있으며, 탁월한 기획력과 균형감 있는 정책 집행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왔다.

그 중에서도 단양군의 지역 산업 특성을 최대한 살려 석회 신소재 산업 육성에 전력을 쏟은 결과 10년 후 약 1000억 원의 이익 창출이 기대되고 있으며, 이미 산업자원부에서 연구 개발비 100억 원을 지원받아 석회석연구재단 연구소를 건립하는 등 연구 지원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군수는 올 들어 ‘참여하고 협력하는 선진 행정 단양’, ‘건강하고 서로 돕는 사회 복지 단양’, ‘튼튼하고 활력 있는 관광 경제 단양’, ‘균형 있고 짜임 있는 지역 개발 단양’, ‘풍요롭고 살맛나는 전원 농촌 단양’, ‘수준 높고 성공적인 도민 체전 단양’ 등 5가지 시책 지역 발전을 위한 혁신과 도약의 동력으로 제시해 지난 상반기 동안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군수는 자신이 21세기 글로벌 신지식 경영인으로서 ‘아시아로 가는 20인’에 선정된 데 대해 “그리 특별한 일을 한일도 없는데 과분한 영예를 얻을 수 있었던 데는 군정에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의 힘이 컸다”고 군민에게 영광을 돌리면서 “앞으로 단양군이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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