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친선게이트볼대회에 교인들이 팔을 걷고 어르신들에게 점심대접에 나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5일 단양 게이트볼장에서 열린 읍ㆍ면ㆍ별 친선게이트볼대회에는 18개팀 200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이 대회에서 단양감리교회(담임목사 임재선) 40여명의 교인들이 손수 점심식사를 준비해 소머리 국밥과 음료수, 과일, 떡 등 250만원 상당의 음식을 게이트볼대회 참석자들에게 대접하고 기념타월 200매를 선물해 여름날 땀을 닦는데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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