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청원 보은군 모두 해마다 신생아 줄어들어

<CBS청주방송>충북도내 지방자치단체들이 다양한 출산지원책을 펴고 있으나 출산율을 높이는데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영동군은 올해부터 아이를 낳은 임산부에게 30만원어치의 출산, 육아용품을 주고 신생아를 특별관리하는등 출산장려책을 쓰고 있으나 올상반기 출생자는 200명으로 지난해보다 30여명 줄었다.

또 청원군도 3년전부터 출산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나 시행전인 2003년 상반기 681명이던 출생자가 지난해 567명과 올해 556명으로 해마다 줄고 있다.

보은군도 출산용품을 지원해주고 있지만 지난해에 비해 절반가량이나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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