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황ㆍ항산화물질 수입ㆍ타지 마늘보다 많아

단양지역의 특산물인 육쪽마늘이 타 지역 마늘에 비해 유효성분 및 건강 기능성 성분 함량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식품개발연구원에 ‘단양마늘의 성분분석’ 연구용역을 의뢰한 결과 단양 마늘의 유황함량(6,074±146mg/kg)이 타지 국산마늘(5,326±239)이나 수입마늘(5,139±252)에 비하여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게르마늄과 셀레늄 함량은 각각 685±37mg/kg과 823±28로 국산 난지형(561±71, 767±55)과 한지형 마늘(620±65 , 782±51), 수입마늘(537±62, 774±62)에 비하여 높게 나타나 많은 양의 건강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단양마늘이 항산화력이 타지 마늘과 대비해 가장 높게 나타나 질병 및 노화로부터 생체를 보호하는 우수한 건강기능성 식품소재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단양군은 단양마늘을 활용한 향토음식을 발굴ㆍ육성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향토음식 장터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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