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9명 중 19명 합격, 도본청 39%, 시군 23% 합격률

<CBS청주방송>올해 지방 사무관 승진시험에 응시했던 충북 공무원의 합격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올해 사무관 승진시험 응시자 59명 가운데 합격자는 32%인 19명으로 예년의 50%안팎에 비해 극히 저조한 합격률을 보였다.

도본청의 경우 33명이 응시해 39%인 14명이 합격했고 26명이 응시한 시군에서는 23%인 6명만 합격했다. 특히 충주 제천 보은 옥천 괴산등 5개 시군은 한명의 합격자도 내지 못했다.

한편 전국 시장, 군수, 구청장 협의회와 공무원 단체등은 지방직 공무원만 사무관 시험을 보게하는것은 헌법에 명시된 평등정신에 어긋난다며 시험폐지를 요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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