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거래ㆍ건축허가ㆍ공장가동률 증갉향상된 산업여건 작용 분석

충주시가 기업도시 신청 등과 맞물리면서 토기거래와 공장가동률 등 각종 경제지표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경기 활성화에 밝은 전망을 주고 있다.

시와 충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토지거래와 건축허가, 공장가동률 등 지역경기에 영향을 주는 각종 경제지표가 전반적으로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유치는 기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 선정 등 좋아진 지역 이미지에 힘입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12개 업체를 유치해 지난 해 같은 기간  7개 업체에 비해 71.4%p가 증가했다.

또 같은 기간 토지거래는 공공기관과 기업도시 신청 등으로 최근 충주가 전국적인 주목을 받으면서 7659건 2631만4000㎡은 지난 해 5861건 1171만 8000㎡에 비해 124.6%p가 증가했으며 건축허가 면적도 지난 해 20만 9908㎡에 비해 70%p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건축허가면적은 공장과 주거용이 크게 늘어 충주로 이전하려는 공장 신축과 최근 9개 단지 4000여 세대가 건립되는 아파트 열기를 짐작케 했다.

또한 공장가동률도 지난 해 91.7%에서 95%로 3.35%p늘었고 농수산물 거래 금액도 9억여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선정과 교통망 확충 등 좋아진 산업 여건으로 충주지역 경제지표는 당분간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밝은 전망을 제시한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