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충북도당은 호남고속철 분기역 호남·충남지역 평가단 20명이 철수한 것에 대해 조속한 합류와 평가작업의 차질없는 진행을 촉구했다.

열린당충북도당은 29일 성명을 통해 "호남과 충남지역 평가단 20명이 강원과 영남지역 평가단 참여를 빌미로 철수한 것은 한마디로 기가 막힌 일"이라며 "호남고속철은 호남주민들의 문제뿐만 아니라 국가의 균형발전과 국토의 효율적인 활용이 전제된 것이라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공인으로서 자질을 갖춘 행동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난했다.

또한 "한시라도 빨리 평가단에 합류, 호남고속철 분기역 선정평가를 계속 해주길 바란다"며 "건교부와 국토연구원은 흔들림 없는 분기역 선정 평가 작업을 예정대로 진행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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