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까지 벽면 화장식 새 모습으로

소백산맥의 지맥인 계명산의 북동면에 위치하고 전면에는 충주호반이 바라다 보이며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계명산 자연휴양림이 관광객들의 취향에 맞추어 새롭게 단장된다.

충주시는 종민동 산자락에 위치해 사계절 휴양시설로 인기를 얻고 있는 계명산 휴양림을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사업비 1873만원을 들여 산막(7평) 2동 내부를 리모델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벽면과 화장실의 타일, 세면대, 변기를 교체하고 주방은 타일과 싱크대를 새롭게 바꾸며 창문도 이중창으로 시공한다. 이번공사가 마무리되면 산막 총 20동중 5동 리모델링이 완료된다.

계명산 휴양림은 규모는 작지만 깨끗하고 외국의 어느 작은 마을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키며 하층식생으로 잡관목이 주로 생육하고 있으며 남서 방향으로 주위의 경관이 양호한 수림대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최적지이며 가을이면 단풍도 감상할 수 있으며 산림 속에 통나무집이 있어 도심 속에서 맛볼 수 없는 새로운 정취를 자아낸다.

특히 주변에 수안보온천과 속리산, 단양팔경, 충주호를 연결하는 관광벨트 내의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어 관광휴양과 연계할 수 있어 가족나들이 코스로 최적지를 자랑하고 있다. 문의전화는 계명산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 043-842-9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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