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유인물 암기 지시, 종교음악회 참석 강요

<CBS청주방송>청주 S중학교 도덕교사인 김모교사가 수업 시간에  사회적 물의를 빚은 이단종교의 유인물을 암기하도록 하고 체벌을 가해 물의를 빚고 있다.

청주 S중학교 학부모들에 따르면 1 학년 도덕선생인 김모 교사는 자신의 수업시간에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이단종교의 유인물을 나눠주고 수행평가에 이를 반영한다며 학생들에게 암기하도록 강요했다. 또 이를 암기하지 못한 학생 5명을 일으켜 세우고 비하하는 말을 했다.

이밖에도 김 교사는 자신이 믿는 종교 단체가 부산에서 개최하는 음악회에 참석할 것을 학생들에게 요구하거나 자신의 뜻을 따르지 않는 학생을 체벌했다.

이에따라 학부모뿐만 아니라 청주지역 교회에서도 이단교육대책준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대해 S중학교는 김 교사가 특정 종교 수업을 하고 특정 종교의 물품을 판매한다는 얘기를 듣고 교장과 교감이 여러차례 주의를 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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