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북 영천 매화마을 등 현장체험 떠나

청원군이 전국 최초로 마을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젊은 지도자 양성 과정인 '청원지도자학교'를 운영할 계획임을 23일 밝혔다.

이미 지난달 13일 1기생 23명의 입학식을 마친 지도자학교는 오는 11월까지 매 기수당 12주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 우수자치사례 시범마을 체험학습 위주로 진행될 이번 교육은 평생교육 전문기관인 명성산업 교육원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 청원지도자학교 1기생들이 현장교육으로 천안 성환배 농장을 견학했다.
이번 지도자학교 교육 대상자는 평소 마을 일에 앞장서며 혁신역량과 애향심을 키워온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선발 됐으며 읍면중심경영체제에 따라 앞으로 자치역량을 키워 나가게 된다.

군 관계자는 "24일 오전 8시30분 군민회관에 모여 경북 영천의 별빛 마을과 광양의 매화 마을 현장체험을 가게 된다. 이번 체험형 마을은 친환경 농법으로 수익사업을 올리고 있는 모범사례로 뽑혀 찾아가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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