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충북도당 24일 대의원 선거로 뽑기로

<CBS청주방송>한나라당 충북도당 차기 위원장을 놓고 송광호 현 위원장과 윤경식 전 의원이 처음으로 경선을 치르게 됐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오늘 도당위원장 후보등록을 접수한 결과 송광호 현 위원장과 윤경식 전의원 등 두명이 후보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윤경식 전 의원은 그동안 심규철 전의원이 추대를 통해 도당위원장을 맡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펴왔으나 송 위원장이 출마를 굽히지 않아 당내 분위기 쇄신차원에서 경선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오는 24일 오후 2시 도당 강당에서 대의원 229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로 차기 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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