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상태바
친구
  • 육정숙 시민기자
  • 승인 2005.06.15 00:00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게

언제나
새벽 이슬 밟고 온
아침햇살이지

봄이면 한 송이 산나리 꽃으로
여름이면 빗 방울로
가을이면 과일 익어가는 단내로 저 언덕을 달려왔고
겨울이면 내 깊은 잠을 위해
밤새 소리없이 하얀 이불로 내리지

그렇게



내 가슴 한켠에



살고 있지

(상숙이를 생각하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남쪽나라 2006-11-26 02:52:27 , IP:220.9*****
세상에 태어나 생노병사 대자연의 섭리를 거스릴자 누구더란 말인가? 너와나 모두 살아가는 방법만 다를뿐 결국은 죽음으로 가는 길인 걸... 선생님 살아가며 가슴 한켠에 소중히 품을 그리움이 있다는 건 수정처럼 맑고 빛나는 행운이라 생각됩니다. 상숙친구와 아름다운 동행 언제까지나 함께 하시길...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