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ㆍ무술축제 기간 중…매주 일요일 실시

충주시가 천혜의 청정자연을 배경으로 관광과 역사,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무료 관광문화유적투어를 내놓아 외지관광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는 지난해 문화유적투어를 실시한 결과 외지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충주’의 이미지를 더욱 높이기 위해 새로운 코스개발과 충실한 해설자료 등 한층 보완된 2005년 충주관광문화유적투어를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주는 한반도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지리학적으로 삼국문화가 공존하여 곳곳에 문화유적이 산재해 있을 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역사문화 탐방코스로도 각광받고 있다.

문화유적투어는 매주 일요일과 충주세계무술축제(10.1~10.8) 및 충주호수축제(8.5~8.7) 기간 중에 운영되며 국내ㆍ외 관광객 또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중식은 개별 지참해야한다.

탐방코스는 3개구간으로 운영되면 주요코스는 다음과 같다. ▲A코스:충주체육관 출발→사과나무 가로수길→탄금대→중앙탑→충주댐 →물홍보관 →충주체육관 도착 ▲B코스:충주체육관 출발→충열사→수안보미륵리사지→사자빈신사지→월악나루 →충추체육관 도착 ▲C코스:충주체육관 출발→사과과학관→봉황리마애불상군→목계나루터→청룡사지→민물고기전시관→충주댐,물홍보관→충주체육관 도착.

투어참가 희망자는 충주전통문화회(850-5177)나 수안보관광안내소(845-7829), 충주공용버스터미널 관광안내소(850-5854)에 신청 접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