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 협력치안 추진과 교통사고 예방활동 ‘으뜸’

“교통사고 때문에 운전자의 생명을 잃는 것 보다는 사전에 안전교육과 사고예방에 주력하는 것이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상책이라고 생각 합니다”
지난해 2월 13일 음성경찰서 금왕순찰지구대장으로 부임하여 26명의 경찰관과 함께 금왕·맹동·생극지역 주민에게 고품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신진수 금왕순찰지구대장의 말이다.

음성군은 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도로망으로 외부에서 많은 차량과 인구가 급속히 유입되며 지역 발전과 함께 교통사고와 범죄발생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2월 금왕순찰지구대에 부임한 신진수대장은 교통사고와 범죄발생을 줄이고 예방하기 위해 인삼자경대를 결성해 민경 협력치안을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교통사고 예방 홍보물을 창안하여 능동적인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정지선!·생명선!·무단횡단 금지·과속 자살행위 등 홍보문구를 제작하여 무극 숫돌고개부터 홈마트사거리까지 약 2.2Km거리의 전신주에 부착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교통사고 위험에 항시 노출되어 있는 오토바이 배달 전문업소 종사자와 경운기 운전하는 농민에게는 직접 현장을 찾아다니며 교통안전 교육을 반복적으로 실시하는 등 발로 뛰는 치안행정을 펼치고 있어 지역 주민에게 많은 칭송을 받고 있다.
윤종율(48·무극로타리클럽 회장)씨는 “지역 치안을 위해 교통사고 예방과 범죄발생 감소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오셨다. 이번 정지선! 생명선! 무단횡단 금지 등 홍보물도 신대장님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주위 사람들을 설득하고 노력하여 성사되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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