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15억원 들여…볼거리 제공과 녹조방지효과 기대

충주시는 총사업비 15억원을 들여 충주시민의 휴식처인 호암지에 수경분수 설치사업을 이달부터 시작해 내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키로 해 오는 9월 착공한다.

시는 이에 따라 용역비 6400여만원을 투입해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음악분수 1식과 부대시설 설치를 위한 기본계획 및 실시 설계 용역을 벌인다. 이와 함께 시는 행정절차와 함께 관련기관의 협의를 거친 뒤 오는 9월께 착공에 들어가 내년 중순께 모든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음악 분수는 여름철 시원하게 펼쳐진 호수를 무대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맞추어 다채로운 동작을 선사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며 녹조방지효과가 기대돼 호암지 수질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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