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505농가 참여…사과생산량 전체의 52.3% 생산액 39% 차지

지난해 충주지역에서 생산된 과수ㆍ특용작물은 모두 9505 농가가 참여, 4만1136톤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해 6239ha의 면적에서 사과와 복숭아, 배 등 등 6개 과수ㆍ특용작물이 재배돼 모두 1099억4700만원의 생산액을 거뒀다. 이중 사과는 1652 농가가 1665ha의 과수원에서 2만1543톤을 생산, 전체 생산량의 52.3%를 생산액은 430억8600만원으로 전체의 39.1%를 차지했다.

생산량은 사과, 복숭아, 밤, 고추, 배, 담배 순으로, 생산액은 사과, 고추, 밤, 복숭아, 담배, 배 순으로 많은 소득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읍ㆍ면ㆍ동별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품목을 육성 발전시키고 지역특화품목 및 브랜드 개발에 나서는 등 농업 경쟁력 제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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