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회 현충일 충혼탑 등 3개 추모행사·군수 표창도

   
▲ 오효진 청원군수가 6일 보훈가족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제 50회 현충일을 맞아 청원군은 남이면 안심사 충혼각, 부용면 충혼탑, 청주시 사직동 충혼탑 등 모두 3개소에서 보훈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추모행사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남이면 충혼각 등 3개 소는 청원출신 호국영령 위패가 모셔져 있는 곳으로 충혼각 94위 부용충혼탑 64위, 사직동 충혼탑 1787위 등을 모두 합쳐 1945위가 모셔져 있다.

한편 군은 현충일 추모행사에 이어 군청 지하 회의실에서 군내 보훈가족 150여명을 초청,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의 최승복씨 등 4명에게 청원군수 표창과 부상품을 각각 전달했다.

또한 각 보훈관련 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은 어려운 국가보훈대상자 및 고엽제후유증전우회원, 광복회원, 광주민주화운동유공자 등 168명에게는 청원군의 지역 명품인 청원생명쌀을 위문품으로 전달하고 감사와 위로를 드리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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