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봉양 12개 직능단체장 성명발표

제천시 자원관리센터(소각ㆍ매립시설)조성사업관련 인근지역 주민들이 입지선정 등의 과정에서 배제되었다며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봉양읍의 이통장협의회 등 12개 직능단체의 대표들은 “자원관리센터 조성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해야 한다”라는 입장을 밝히고 나섰다.

대표들은 2일 성명 발표를 통해 “매립장설치반대봉양읍대책위원회가 마치 봉양읍을 대표하는 단체로 활동하는 것을 우리 봉양읍 직능단체에서는 인정하지 않는다. 제천시에서 본 사업과 관련하여 당초 사업계획과 공정대로 추진하는 것을 우리 봉양읍 직능단체장들은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라고 밝히고 본 사업과 관련, 주변지역인 봉양 삼거리 주민들에게 충분한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명을 발표한 직능단체장은 ▲봉양읍 이장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장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새마을부녀연합회장 ▲바르게살기위원장 ▲자율방범대장 ▲의용소방대장 ▲농촌지도자협의회장 ▲농업경영인협의회장 ▲여성농업인회장 ▲생활개선협의회장 ▲여성의용소방대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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