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밤 11시50분께 청원군 현도면 달계리 2구 앞 길에서 충북 73가56XX호 카니발 승용차(운전자 김모씨·41)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카니발 승용차에 타고 있던 김씨의 아버지(88)와 누나(43)가 사망하고 부인 전모씨(38)가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김씨가 대청댐에서 현도 달계리 방면으로 달리다 굽은 도로에서 혈중 알코올농도 0.14% 상태에서 운전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이에 앞서 같은 달 31일 오후 8시30분께 진천군 진천읍 행정리 마을입구를 달리던 충북 31누30xx 스타렉스(운전자 김모씨·31)가 길 가던 행인을 치어 김모씨(68·진천군 진천읍)가 병원으로 후송도중 숨졌다.

운전자 김씨는 현재 진천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