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1촌 합동자매결연 행사에 참석…농촌 일손 돕기에도 한 몫

이명박 서울시장이 31일 충주를 방문한다. 이 시장은 충북-서울간 1사1촌 합동자매결연 행사장에 참석키 위해 농수산물공사와 결연을 맺은 충주시 이류면 부연마을을 방문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 이 시장은 한창희 충주시장과 노석갑 농수산물공사사장 외 직원 35여명 등은 주민 30여명과 만나 마을 현황을 설명 듣고 마을회관에서 자매결연 현판식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농수산물공사 노석갑 대표는 기념품으로 과수원용 동력분무기 1대와 수건 50세트를 전달하고 간담회를 통해 공동 관심사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

이어 이 시장 일행은 가마소 전통 솔잎메주 생산공장을 견학한 뒤 이류면 장성리 부연마을의 한 농가에서 공사 직원들과 사과 솎아내기 일손 돕기에 나선다.

한편, 충주시는 이날 ▲주덕 삼방-토산산업개발 ▲살미 내사2리-상수도사업본부 ▲수안보 은행정-서대문병원 ▲이류 부연-농수산물공사 ▲엄정 미곡-서울산업대학 등 5개 마을이 결연을 맺었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