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ㆍ노조 관계자 면담…이전시 범시민 지원방안 제시

공공기관 지방이전발표가 6월 중순으로 임박한 가운데 충북도청 출근길 홍보로 호응을 얻은바 있는 공공기관유치제천시대책위원회(상임대표 이강래ㆍ이하 공대위)가 31일 대한광업진흥공사를 방문, 범시민적 지원방원을 제시하고 회사관계자 등을 제천으로 초청한다.

공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대표단 10여명을 꾸려 박양수 사장과 이인우 노동조합지부장을 면담하고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 제천지역의 특성을 설명하고 이전시 범시민적 지원방안을 제시하고 사장 및 임원, 노동조합 임원 등을 제천으로 초청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6월 중순으로 예정된 공공기관이전 발표에서 제천이 혁신도시 건설입지 지역으로 지정될 경우를 대비해 조속한 시일 내에 ‘제천 혁신도시건설 지원 추진위원회’민관합동기구로 발족, 이전 공공기관에 대한 정책적 지원방안과 교육환경개선, 정주여건 개발 등 제반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공대위 등은 공공기관이전과 기업 유치시 가장 큰 걸림돌로 제기되고 있는 ‘자녀교육 문제’에 접근키 위해 제천지역 교육기관단체와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제천 교육발전토론회’를 오는 6월 15일 제천기적의 도서관에서 열고 ▲실업계고 인문계 전환 ▲특수목적고 설립 등 지역 교육환경의 질적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