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교통수단 저변확대 위해…5일 10시 시청 앞

충주시는 자동차 증가에 따른 교통난과 환경오염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의 건강증진 등 1석 3조의 효과가 있는 무공해 녹색 교통수단인 자전거타기의 저변확대를 위해 오는 6월5일 오전10시 충주시청 앞 도로에서 제2회 충주시민 자전거타기 대행진이 펼쳐진다.

충주시사이클연맹(회장 지덕기)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충주고등학교와 주덕중학교 싸이클부 40명과 자전거 동호인 등 1200여명이 참여한다. 개회식에 이어 오전 10시 30분 시청 앞을 출발, 금능사거리,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돌아오는 6.5km 구간에서 자전거 대행진이 1시간여 동안 펼쳐진다.

한 관계자는 “우리 모두가 추구하고 있는 웰빙은 건강한 몸에서 시작된다”라며 경제적으로 자유롭고 장소의 구애를 적게 받는 자전거타기 붐 조성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