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ㆍ제천ㆍ단양 관광상품 연계 홍보…6월 4일부터 코엑스

충북 북부권관광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는 충주시와 제천시, 단양군 3개 시ㆍ군이 공동으로 관광 홍보전에 본격 돌입, 오는 6월2일부터 4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3층 대서양홀에서 열리는 제18회 한국국제관광전에 함께 공동참여, 국내ㆍ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벌인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최하고 문광부,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대한항공 등이 후원하는 이번 관광전에는 50여개국에서 500여업체가 참여하며 관람객 10만명을 예상하고 있다.

협의회는 이번 행사에서 관람객을 상대로 홍보물을 배포하며 북부권에 산재한 천혜의 관광자원과 문화축제 등의 관광상품을 홍보하여 관광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협의회는 행사기간 동안 현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충북도와 북부권 지자체 공무원, 통역안내원 등으로 근무조를 편성 운영, 지역특산물 생산업체의 참여를 유도하여 다양한 판촉행사에 나서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기로 했다.

한편, 올해 충주시가 주관하는 북부권 관광협의회 협력사업은 1억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관광지도 제작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관광객 유치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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