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탄금대 공원서 이틀간…전국 숲 올림피아드 행사 겸해

충청북도 산림문화행사추진위원회(회장 이도영)가 제5회 충북 산림문화축제 및 전국 숲 올림피아드 행사를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충주시 탄금대공원에서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경진대회 등을 개최한다.

첫날인 21일 오전 10시부터는 식전행사인 풍물놀이, 재즈댄스 등이 펼쳐지고 개막식과 함께 산림을 주제로 한 특강과 사례발표, 토론 등을 비롯한 경연행사가 펼쳐진다.

이어 초등학교 저학년 390여명이 참여하는 아동 숲 체험과 산사랑 그림그리기 와 숲가꾸기, 산불진화 등 임업기계장비 전시회, 손수건 풀물들이기 등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특산품 직거래 장터가 개설되고 임업기술상담소가 운영되며 숲올림피아드 개회식과 예선전이 함께 진행된다.

둘째 날인 22일은 전국 숲올림피아드 본선 경연과 초등학교 5ㆍ6학년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숲경진대회를 벌이며 직거래장터와 체험장은 이틀 연속 운영된다.

이번 축제는 산림조합중앙회 충북도지회가 주관하며 산림청과 충청북도, 충주시가 후원하는 가운데 도내 산림공무원 250여명과 산림조합 임직원 180여명, 전국의 숲해설가 300여명, 어린이 등 모두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문의는 충주시청 전화 043-850-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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