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 100만 돌파·경제활성화 성공적 축제 평가

모두 2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3일 폐막한 제 2회 청원생명쌀 유채꽃축제가 관객 110만을 돌파하는 비교적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를 받았다.

15일 청원군에 따르면 어린이날인 5일과 어버이날인 8일 하루 관람객이 10만명이 입장한 것을 비롯 이번 2회 축제는 지난해 보다 25만명이 증가한 관객 110만명이 다년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관람객이 늘어난 것은 유채꽃밭 면적이 전국 최대인 25만평에 달한데다 루미나리에쇼, 중국기예단 쇼, 브라질 삼바공연, 3D입체영화관, 동식물생태체험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축제기간 동안 야외조각 초대전, 금혼식, 닭 붙잡기대회, 연날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행사도 마련,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 매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유채꽃축제의 성공으로 외형적인 관광인프라 구축과 직접적인 관광수입 증대 효과는 물론 청원군에서 생산되고 있는 농특산물인 ‘청원생명’과 ‘청원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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