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범·이순신장군 동전 모으기 팀·배하순씨 등

청주JC(회장 고영준)가 주관하는 제3회 ‘청주청년대상’ 수상자로 강승범(35, 청주동부서)·신행정수도 추진을 위한 이순신 장군 동전모으기 팀·배하순(37, 청주시립합창단 수석테너)씨가 선정됐다.

공직부문 수상자인 강승범씨는 지난 96년부터 경찰관으로 근무해오면서 사회단체와 장애인단체의 시위현장에서 사고없는 평화적인 시위가 되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봉사 부문의 이순신 장군 동전모으기(일명 거북선팀)의 성은미씨 등 4명은 신행정수도 지속추진위원회의 업무와 실무를 맡아 충북도민의 염원을 담은 이순신장군 동전 150만개 모으기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로다.

문화예술부문의 배하순씨는 이태리 국제공쿠르에서 다수 입상한 경력을 바탕으로 오페라 직지 지역 공연 수십회 출연 및 청주시립합창단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영수 청주문화원장, 문용환 미평중·고교장, 충청대 남기헌 교수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제3회 청년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일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수상자들은 각각 1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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