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사과나무 분양으로 도농 상생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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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사과나무 분양으로 도농 상생 이룬다
  • 윤상훈 기자
  • 승인 2005.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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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청, 백련농장 17년생 사과 100그루 분양

제천시는 친환경 농산물 인증 농가의 사과나무를 일반 시민과 공무원에게 분양키로 했다.시는 먼저 5월 한 달 동안 봉양읍 백련농장 김기선 씨의 사과 500주 중 100주에 대한 선착순 분양에 나섰다. 이번에 분양되는 김 씨의 사과나무는 17년생 아오리와 부사 수종으로 한 그루 당 1년 임대 기준 10만 원의 분양금이 책정됐으며, 분양받은 사람들은 수시로 자신의 사과나무를 찾아가 과일 솎기와 봉지 씌우기, 제초 작업, 사과 따기 등 일련의 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이 같은 유실수 분양 사업은 시민들에게는 주5일제의 본격 도입 등에 따른 여가 활용의 폭을 넓혀주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한편, 농민에게는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돼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발전하는 좋은 사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수확한 사과 열매 중 한 그루 당 최소 50㎏ 이상을 분양 세대 몫으로 보장할 계획이어서 분양 참여 시민을 모집하는 데에는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제천시는 기대하고 있다.

농장주 김기선 씨는 10여 년 전부터 농약과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게르마늄, 칼슘, 맥반석, 혈분, 아미노산, 갯묵 액비 등을 이용하는 친환경 농업을 통해 과수 농장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국립농산물관리원의 인증도 받은 상태다.

또한, 백련농장 인근에는 명암계곡, 감악산 등산, 참숯찜질방이 산재해 있어 과수 손질은 물론 자연과 더불어 심신을 휴식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사과나무 분양과 관련해서는 제천시청 농업축산과(640-555~3)에 문의하면 되며, 분양은 백련농장(651-6607)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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