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의 치안서비스 제공위한 혁신과제 발굴

경찰이 최상의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찰 업무혁신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음성경찰서(서장 박진규)는 지난 2일 소회의실에서 담당 및 계장급 이상 전 경찰관이 참석한 가운데 최상의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한 혁신과제 발굴을 위한 업무혁신 토론회를 가졌다.

이는 최근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수사권 조정 논의를 비롯하여, 날로 높아지는 국민의 인권의식에 맞춘 음성경찰 내부의 혁신 의지로, 음성경찰이 여타 공무원 사회의 변화에 앞서가고 있다는 평도 받고 있다.

음성서는 지난 4월 경찰 혁신과제로 여자 유치인의 인권을 존중하기 위한 생리대를 화장실에 비치해 놓고 언제든 편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배려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에티켓 벨을 설치하여 여성의 수치심을 보호하였으며, 경찰청에서는 이를 전국 경찰서로 확대 시행토록 지시해 한사람의 아이디어가 전국 경찰의 이미지를 높이기도 했다.

또한 음성군청 문화공보실 협조로 음성지역을 홍보하는 아름다운 풍경사진을 유치장 벽에 전시하여 유치인의 마음에 따뜻하고 풍성한 마음을 함양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청사 현관에 지역특산품인 미백복숭아 꽃과 어린이 사진을 게시하여 음성경찰서를 찾는 외지 민원인에게 음성의 아름다운 모습을 널리 홍보하고 있다.

박진규 음성서장은 “다양한 정보매체를 통하여 국민의 인권의식과 경찰에 대한 치안서비스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음성경찰은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중단 없는 경찰혁신 과제 발굴과 실천에 온 힘을 기울여 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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