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수입개방 파고 연합판매사업으로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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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수입개방 파고 연합판매사업으로 넘는다
  • 박소영 기자
  • 승인 2005.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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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산물 유통개선으로 농업인 시장경쟁력 확보
농민들, 농민들, 연작장해 방지와 농특산물 생산 자원 절실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파고를 넘기 위해 농특산물 연합판매사업 등 지방자치단체의 농민지원대책이 적극 추진된다.

음성군은 FTA와 급변하는 유통질서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농업인의 자생력과 시장경쟁력을 갖추어야 된다고 판단하고 모두 127억원의 사업비들 투입해 주요 농특산물 연합판매사업을 적극 지원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음성지역에서 생산돼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고 있는 햇사레복숭아와 다올찬 수박, 음성청결고추, 다올찬 쌀 등 농특산물이 연합판매사업 지원으로 자생력과 시장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

햇사레 복숭아에는 FTA기금사업, 복숭아판매촉진지원, 과일운반차량지원, 과수명품화사업, 과일선별기 지원, 전처리설비 용역 등 모두 4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햇사레 복숭아의 경우 경기도 이천시와 음성군의 연합사업으로 2002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320억원의 공동판매실적을 올린바 있는 단일작목 단일브랜드로서 전국 최대규모이며 최고의 품질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고 있다.

다올찬 수박에는 비가림시설지원, 판촉행사지원, 친환경농자재지원, 자동개폐기, 수확작업단 운영지원, 홍보사업지원 등 모두 4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올찬 수박은 600여농가 500ha이상의 시설을 가지고 관내 8개농협이 연합하여 공동선과.공동계산 연합판매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모두 70억원의 공동판매 실적을 올린 바 있다.

또 올해 역점 연합판매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올찬쌀은 8개 전농협에서 수매하는 벼를 대상으로 완전미 시설과 저온시설을 갖춘 음성과 금왕농협미곡처리장을 중심으로 추진키로 했다.

다올찬쌀 연합판매사업에는 2개 미곡처리장 가공시설 보완과 판매촉진행사 지원, 홍보 등 모두 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음성과 금왕농협은 올해 다올찬쌀 연합판매목표를 100억원으로 계획하고 있어 음성쌀의 명품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음성청결고추의 경우 대부분 직거래등 고가로 판매되고 있으나 노동력의 부족과 연작장애등의 이유로 점차 재배면적 및 생산량이 줄고 있어 명품화를 위한 중점 지원이 이루어진다.

음성군의 재배면적은 1400ha에 350억원의 판매수익을 올리고 있지만 청결고춧가루공장의 운영등 그간의 명품화를 위한 노력이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하여 HACCP인증을 추진하고 있고 비가림시설, 청결고추명품화 사업, 저온건조시설설치, 포장재지원, 축제 및 홍보등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배와 사과의 연합판매를 추진하고 있어 최고의 품질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대외적으로 제값을 못받는 일이 없도록 농업인이 원하는 전량을 팔아줄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농산물 유통개선을 위한 노력과 재배농가의 조직화 규모화를 기반으로 공동선별, 공동계산을 통한 연합판매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세계속의 음성농산물의 위치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지역농민들은 “농업인의 자생력과 시장경쟁력을 위해서 연합판매지원사업도 필요하지만, 연작장해를 방지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서는 토양개량이나 땅심살리기 사업 지원도 병행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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