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주택공시지가 조사발표… 최저가는 미원면 운암리

청원군이 올해 처음으로 개별주택가격을 조사 발표한 결과 내수읍 마산리의 한 주택이 최고가인 것으로 조사됐다.

최고가 주택은 1억7500만원으로 조사됐으며 최저가격은 미원면 운암리의 주택이 481만원이다.

군은 금년도 개별주택가격이 심의·결정됨에 따라 소유자에 개별통지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받기로 했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주택가격 공시제도 전환과 향후 정부의 부동산 보유세제 개편에 다라 개별주택가격조사를 종전의 원가방식에서 시가 공시제도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금년도 1월부터 2만6252호의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다중주택에 대해 읍·면별로 조사요원을 투입 관련공부와 현지확인 조사후 주택가격조사를 마쳤다.

이어 지역별 감정평가사의 가격검증을 실시하였고 열람기간을 거쳐 지난달 4월27일 부동산평가위원회를 열어 심의·결정한 바 있다.

앞으로 군에서는 오는 5월31일까지 주택소유자에게 개별통지된 주택가격에 대해 이의신청을 접수받아 기존의 주택가격 산정의 적정여부를 재조사,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아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으로 개별주택가격을 조정 공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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