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예단 오토바이쇼·제주시 벤치마팅·서울용산구 자원봉사

◆아슬아슬 중국오토바이 묘기 단연인기

개막 일주일째를 맞고 있는 청원생명쌀 유채꽃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오금을 저리개 만드는 중국 오토바이 묘기팀의 아슬아슬한 공연이 단연 인기를 끌고 있다.오토바이 묘기는 행시기간 동안 매일 5회 오전 10시30분, 오후 1시30분 3시30분, 5시와 8시에 각각 펼쳐진다.좁은 공간에서 오토바이를 타며 벌이는 곡예에 관람객들이 연신 탄성을 자아낸다.◆서울 용산구 자원봉사팀 우의 다져
청원군의 자매결연 도시 서울 용산구가 28일 축제장 자원봉사에 동참해 양 도시간 우의를 다졌다.

무더위 속에 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유채꽃행사장 꽃밭지킴이와 행사안내를 하며 노익장을 과시하기도 했다.

오전 일정을 마친 자원봉사자들은 삼바공연 등을 관람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유채꽃 본고장 제주까지 청원 벤치마킹 나서

   
북제주군 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지도자 회원 53명은 26일 유채꽃축제장 각종 공연·전시실을 관람하며 유채꽃 축제현장을 벤치마킹해 눈길을 끌었다.

북제주군 고만권 농촌지도자 회장은 "유채꽃 축제의 원조인 제주도에서 볼 수 없는 대규모 축제와 프로그램에 놀랐다며 부러움을 표시했다.

또 "짧은 시간에 전국규모의 행사로 발전시킨 청원군의 저력에 감탄했다"며 제주도 축제 위축을 오히려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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