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서TV와 교류협정

   

CJB 청주방송(대표이사 박재규)이 지난 25일 중국 장족 자치구인 광서성 광서TV와 교류협정을 맺고 국제화에 또 하나의 단초를 마련했다. 이날 CJB 청주방송 박재규(사진 오른쪽)사장과 광서TV 黃著誠사장은 방송을 통한 협력과 교류를 확대한다는데 뜻을 같이 하고 향후 자매결연 체결과 함께 프로그램 및 인적교류까지 단계적으로 시행키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CJB청주방송은 글로벌화 방송의 질적 향상을 꾀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청주방송 박재규사장은 “두 방송사간의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은 향후 예상되는 동북아시대에 대비, 두 방송사가 앞으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중국 광서성은 중국 최남단에 위치한 인구 4500만명의 자치구로, 우리나라엔 국제적 관광지인 계림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역시 국제적 관광지인 제주도와 자매결연하는 등 오래전부터 한국과의 교류를 넓혀 왔다. 광서TV는 현재 직원 905명으로 7개 채널을 가동하는 종합 방송매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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