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2>
그는 앉을 때는 항상 동쪽을 향해 앉았고, 누울 때도 항상 머리를 동쪽으로 두었다고 전해져 내려오는데, 이는 단종의 장릉이 자기 집의 동쪽에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일생을 단종만 그렸던 것이다. 1845년 후손들을 중심으로 그 자리에 정면 2칸, 측면 2칸의 관란정을 세워 원호의 충절을 기리고 있다.
▲ 관란정에서 내려다 본 서강 | ||
충북인뉴스
cbi@cb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