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월드컵 첫승 상대였던 폴란드의 시립 ‘라도미엔시스 현악 4중주단’이 제천에서 음악회를 가졌다.
6월 27일 오후 7시 30분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주한 폴란드 대사관과 한국 국제예술교류협회가 주관하고 제천시가 주최했다.
제1바이올린, 제2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단원 4명으로 구성된 폴란드 라도미엔시스 현악4중주단은 탁월한 음악성과 연주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라도미엔시스 현악4중주단은 해마다 열리는 국제 4중주 페스티발에 매년 초청을 받는 등 명실상부한 폴란드의 대표적 4중주단으로 성장해 왔으며, 주요 레퍼토리로 하이든, 모짜르트, 베토벤, 드볼작, 차이콥스키 등 바로크시대에서 현대까지 망라한 모든 작품을 연주하는 메이저 음악단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단양군보건소 정신보건실 운영

단양군보건소는 대인관계와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적응 프로그램과 재활훈련을 제공하는 정신보건실을 운영한다.
정신분열증, 우울증, 조울증, 기타 정신과적 질환을 앓고 있는 만성정신질환자로 외래치료를 받고 있으면서도 지역에 적응하지 못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정신보건실은 매주 화·수요일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간재활프로그램으로는 사회적응훈련, 일상생활훈련, 집단상담 및 교육, 종이접기, 서예 쓰기 등이며 매월 첫째, 셋째 목요일에는 정신과 전문의의 무료 진료와 투약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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