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선희 네번째 개인전이 한국공예관갤러리에서 6월 18일부터 28일까지 열리고 있다. 대구출생으로 계명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청주대 대학원 공예학과를 졸업한 추씨는 이번 전시에서 선인장을 조형화한 작품을 선보인다. 선인장의 조형성을 공예로 접목시킨 작품들은 일상의 오브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조명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돌보지 않아도 가장 오래살 것만 같은 질긴생명의 선인장들이 작가의 섬세한 터치를 통해 작품으로 화려한 변신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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