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병들의 전투장이 되었던 제천향교
상태바
의병들의 전투장이 되었던 제천향교
  • 충북인뉴스
  • 승인 2005.04.1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천시<1>
▲ 대성전 내부모습 제천시 교동에 있는 제천향교는 고려 공민왕 1년(1389)에 마산 서쪽에 세워졌다가 조선 선조 23년(1590)에 옮겨왔다. 1907년 이강년 의병장의 부대가 일본군과 교전할 때 대성전과 재실이 불타서 위패를 두학리 박약재(博約齋)로 옮겼다가 대성전을 재건하고 다시 봉안하였고, 그 뒤 여러 차례 보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 명륜당. 가운데 신도(神道)를 제외한 좌우측 계단은 본 건물에서 좌우로 벗어나 있다.
경사진 지형을 3단으로 다듬어 전학후묘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첫째 단에는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으로 된 소슬삼문 형식의 외삼문과 좌·우 대칭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기와지붕으로 된 동재와 서재가 배치되어 있다. 둘째 단에는 3단의 장대석 기단 위에 명륜당을 배치하고 있으며, 셋째 단에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으로 된 내삼문이 있고, 내삼문을 지나면 명륜당과 직선축을 이루며 대성전이 배치되어 있다.

명륜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내부를 통칸으로 하여 우물마루를 깔고 있으며 기둥 상부의 공포는 무출목 이익공계 양식이며 외부로 돌출된 쇠서는 앙서형으로 되어 있다. 가구는 전후 평주위에 대량을 결구하고 있는 5량집의 형식이며, 겹처마 팔작기와지붕으로 제천 시내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 내삼문을 통해서 본 대성전. 좌우로 동무와 서무가
대성전은 사방 3칸의 폐쇄형으로 내부는 통칸으로 우물마루를 깔고 있다. 5량집으로 홑처마 맞배기와지붕을 이루고 있다. 외삼문 앞 홍살문은 주택과 주택 사이 1차선 도로에 있어 눈여겨 살피지 않으면 지나칠 수도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