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저격수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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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저격수의 고백
  • 충북인뉴스
  • 승인 2005.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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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존 퍼킨스 <출판사>: 황금가지

   
이 책을 쓴 존 퍼킨스는 실제로 1971년부터 1980년까지 10년에 걸쳐 인도네시아, 콜럼비아, 에콰도르, 파나마,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등지에서 경제 저격수로 활동하며 미국 기업과 정부의 이익을 위해 세계 각국의 경제를 파탄으로 이끌었다. 저자는 겉으로는 국제적인 컨설팅 회사의 직원으로서 세계를 누비며 개발도상국의 경제 개발 계획을 "돕는" 경제 전문가였다. 그러나 실제로는 미 국가안보국에서 훈련을 받고 미국의 이권이 걸린 나라에 찾아가 해당 국가의 국고를 미국 기업이 손쉽게 "털어내도록" 공작을 벌이는 것이 그의 임무였다.

인도네시아 전력 개발 사업, 석유 파동, 사우디아라비아 돈세탁 프로젝트, 파나마 운하 소유권 재협상 등, 20세기 경제사의 굵직한 사건들 이면에는 하나같이 그의 흔적이 남아 있다. 석유 파동 직후 경제 저격수의 행동 지침과 약탈 방식을 확립하는 등 한때 최고의 경제 저격수로 인정받은 저자 존 퍼킨스의 참회와 경고를 담은 이 책은, 오늘날 전 세계를 위협하는 '기업 정치'의 실체와 이제껏 감춰져 온 미국의 소름끼치는 세계 경제 약탈사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경제 저격수란 전 세계의 수많은 나라들을 속여서 수조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돈을 털어 내고, 그 대가로 고액 연봉을 받는 전문가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들은 세계은행이나 미국 국제 개발처, 또는 다른 해외 '원조' 기관들로부터 돈을 받아내어 거대 기업의 금고나 몇몇 부유한 가문의 주머니 속으로 그 돈이 들어가도록 조종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회계 부정 , 선거조작, 뇌물, 협박을 통한 갈취, 섹스, 살인 등 온갖 수단을 동원한다.

****** 목   차 ******
서문
고백을 시작하며

제1부 1963-1971
1장 경제 저격수의 탄생
2장 "마음대로 그만둘 수 있는 일이 아니에요"
3장 첫 번째 표적: 인도네시아
4장 한 나라를 공산주의로부터 구해 내다
5장 돈을 위해 영혼을 팔다

제2부 1971-1975
6장 반둥의 미국인 조사관
7장 시련 앞에 선 문명
8장 낯선 얼굴을 한 예수
9장 일생일대의 기회
10장 파나마의 영웅 토리호스
11장 파나마 운하의 약탈자
12장 창녀와 군인
13장 토리호스와의 대화
14장 세계 경제에 어둠이 드리우다
15장 사우디아라비아 돈세탁 프로젝트
15장 왕자, 뚜쟁이, 그리고 오사마 빈라덴

제3부 1975-1981
17장 파나마 운하 협상과 그레이엄 그린
18장 이란의 왕중왕
19장 고문당한 남자의 고백
20장 왕중왕의 몰락
21장 콜롬비아로 가다
22장 공화국 대 세계 제국
23장 조작된 이력서
24장 석유를 위해 싸우는 에콰도르 대통령
25장 그만두다

제4부 1981-현재
26장 영웅의 죽음
27장 계속되는 암살 행진
28장 에너지 회사 엔론과 조지 W. 부시
29장 뇌물을 받다
30장 파나마 침공
31장 이라크에서 실패한 경제 저격수
32장 9.11 테러가 남긴 것들
33장 사담 후세인 덕에 살아난 베네수엘라
34장 다시 찾은 에콰도르
35장 진실을 바라보다

고백을 마치며

저자 약력
저자에 관하여  

<교보문고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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