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미동산 수목원 일원에서 동호인·지역주민 참여

   
청원군 미원면이 자전거 전용도로 홍보와 자전거 문화 고장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자전거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17일 미원면 미동산수목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미원2리를 출발, 미원 3리 새터말을 지나 미동산 수목원을 반환점으로 하는 8㎞ 코스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달리게 된다.

부대행사로는 주행사장부터 미원교량까지 달리는 100m 느림보 자전거타기가 열릴 계획이다.이번 행사 참가신청은 자전거를 즐기는 동호인 누구나 가능하며 15일까지 관할 행정기관 전화 283-2295로 하면 되며 직접 방문신청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독도사랑 티셔츠와 점심식사 생수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미원면 자전거 도로는 지난 2002년 국비 2억5000만원을 포함 총 13억여원이 투입, 지난해 5월 말 준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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