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사회단체 300여명 남이 수대리서 식목행사 가져

   
청원군이 5일 식목일을 맞아 남이면 수대리에서 가진 '내 나무 심기 운동'이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새마을운동청원군지회와 민간사회단체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2.5㏊의 면적에 이팝나무 등 모두 5종 1250본을 심고 자신들의 이름표를 곱게 새겨 넣으면서 차후 관리까지 신경쓰기로 해 좋은 반응을 보였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00년 이전까지 관주도로 이뤄지던 식목행사가 각계각층의 군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율행사로 바뀌면서 참여단체의 신청이 쇄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날 식목행사 참가자는 인터넷을 통해 민간사회단체와 학생, 기업체, 군인 등으로부터 접수를 받아, 참가자들에게 봄 꽃나무와 꽃씨를 나눠줘 큰 호응을 얻었던 것으로 알려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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