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박종룡 시의원 달리며 홍보활동 펼쳐

직지 세계화 특별추진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청주시의회 박종룡시의원이 2일 금강산에서 열린 마라톤대회서 '직지를 찾습니다'라는 머리띠를 두르고 달리며 '이색 홍보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박 의원은 사전에 충청리뷰 등 대회 조직위원회에 양해를 구한 뒤 미리 준비한 머리띠 350매를 대회 참가자들에 나눠주며 '직지 찾기'에 대한 염원을 북녘동포들에게 까지 알렸다는 좋은 평을 받았다.

박 의원은 "평소에도 직지의 고장에 살고 있는 것에 자부심과 긍지를 느꼈었다"며 "직지특위 간사로서 직지의 세계화를 위한 노력의 일부인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는 충청리뷰와 CJB청주방송이 공동주관으로 충북경제 활력과 통일을 기원하는 의미로 1일부터 2박3일간 금강산 일원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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