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28명 위원 구성·위원장엔 교원대 최병모 교수

청원군 지역혁신협의회가 31일 오전 출범식을 갖고 지역발전을 위한 씽크탱그 역할을 선언하고 나섰다.

청원군청에서 열린 이날 창립총회는 군의원, 대학교수, 연구원, 우수기업체 대표, 민간단체 및 신지식 영농인 등 각 계 대표 2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의장으로는 한국교원대학교 최병모 교수가 선출 됐다.

지역혁신협의회는 앞으로 지역혁신발전계획 수립에 관한 심의조정과 청원군의 전략산업발굴, 특화사업의 육성, 지역균형발전 과제 발굴·선정 등의 일을 하게 된다.

이날 오효진 청원군수는 "지역 혁신역량강화로 역동적인 지역발전을 이끌어낼 지역혁신협의회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 한다"며 "힘있고 경쟁력 있는 초인류 청원 건설에 위원들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청원군 지역혁신협의회는 이번 창립총회를 계기로 오는 12일 충청북도지사 순방시 '행정중심복합도시 배후 농업군으로서의 역할과 발전방안'이라는 의제를 가지고 토론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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